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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서사: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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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원서명 Visual Narrative: Mimesis Art Museum Collection
저자명 강석호 외 9인
역자명 -
출판사 미메시스
쪽수·판형 .
발행일 2018-09-01
ISBN 0
판매가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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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전시명

시각서사: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컬렉션

Visual Narrative: Mimesis Art Museum Collection

 

참여 작가

강석호 김태호 김중만 류제비 민병헌 박은하 이세현 이슬기 정직성 제여란 홍순명

 

전시 장르

회화, 사진

 

전시 장소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전관 (1~3)

 

전시 기간

201891일부터 ~ 1122일까지

 

관람 시간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료

5,000

 

문의 및 단체 관람 예약

이메일: info@mimesisartmuseum.co.kr

전화: 031-955-4100

 

전시 소개

<시각서사: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컬렉션>은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의 한국 현대 미술 컬렉션 중에서 <시각 서사>를 주제로, 독특한 조형 언어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작품들을 선별하였다. 하나의 Cut 컷 과 같이 보여지는 이미지들은 작가가 전 작업에 걸쳐 일관되게 구축한 화면 구성, 촬영 기법, 물감과 붓의 활용법 등으로 드러나는 조형 요소들로 작가의 주제의식을 효과적으로 표현한다.

 

 

작가 소개


1. 이세현(1967-)붉은 산수는 어릴 적 바라본 거제의 섬 풍경, 군대에서 보았던 DMZ의 풍경, 뉴스가 작가의 내면에 심상들로 자아낸 한국의 붉은 풍경화다. 이미지는 원근, 투시, 공간의 조합, 음영과 같은 전통적인 회화 기법과 결합하면서 비이성적 현실은 회화적 현실로 재창조된다.


2. 김태호(1953-)는 극도로 절제된 색과 형태를 통해 철학, 종교, 더 나아가 자신의 경험을 작품에 녹여낸다. 은은한 모노톤만으로 구성된 색면 페인팅 작업은 모호함’, ‘사라짐이라는 주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업방식이다.


3. 이슬기(1972-)는 별 특징 없는 일상의 사물이 스스로를 변이시켜 새로운 정체성을 찾아가도록 돕는 작품들을 통해 자신의 급진적 정치색을 시적으로 표현한다. 이번 전시에 소개된 작품은 누워서 떡먹기’, ‘빛 좋은 개살구와 같은 한국 속담을 누비 이불을 통한 조형 요소로 표현하고 있다.

시 텍스트를 읽고 이미지화 한 <한국 대표 시인 초간본 총서> 표지 작업에 참여한 19명의 화가들 중 14명의 작품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 소개된 작가는 최석운, 권여현, 백진, 김선수, 한혜선, 박광열, 최선길, 이희중, 배석빈, 정충일, 구본주, 장문걸, 장동호, 이흥덕이다.



4. 강석호(1971-)의 회화는 얼굴이 없이 신체의 한 부분을 통해 복장의 무늬나 천의 질감을 부각시켜 현대사회의 미의식과 문화를 담아낸다.


5. 박은하(1982-)의 회화는 마블링으로 생겨난 형상을 활용하여 그린 <플라나리아 패턴>이라고 이름 붙인 독특한 기법을 사용한다. 우리 주위에서 벌어지는 일상의 평범한 이미지들은 야릇한 곡선의 패턴들로 뒤덮힌다. 이차원 캔버스 안에서 정지된 상황과 평범한 일상의 이미지가 갖는 내재된 힘을 분출시켜 가시화하고자 한다.


6. 정직성(1976-)<연립주택> 시리즈는 망원동, 성내동, 신림동 등지의 영세민을 위한 획일적이고 단조로운 주거공간을 담는다. 제각각의 건물들을 비교적 일정한 붓 자국의 크기로 그려내 규칙성을 만들어 내고 있다. 서울이라는 도시에서 빽빽하게 난립하며 개발과 재개발을 반복하며 형성된 연립주택과 사람의 혈관처럼 복잡하게 이어져 있는 골목길에서 작가는 도시 서민 계층의 역동성과 활력을 발견한다.


7. 홍순명(1959-)<사이드스케이프>는 보도 사진에서 관심을 끌지 못하는 부분들을 캔버스의 중심으로 가져온다. 보도 사진은 전쟁과 재해, 정치와 테러, 사건과 사고 등의 무거운 사회적 내용을 담지만, <사이드스케이프>는 무거운 사회 배경에 있는 풍경, 주목받지 못한 채 존재하는 자연을 얇은 붓질과 흐릿한 형태의 경계로 작품에 담는다.


8. 민병헌(1955-)의 젤라틴 실버 프린트 작업은 늘 절제되고 균형 감각을 잃지 않는 작가만의 조형성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극단적으로 밝은 톤으로 연회색의 농담을 최대한 활용하거나, 반대로 진한 회색 혹은 갈색 톤으로 일관함으로써 서정적이고 감각적인 분위기와 독특한 촉각성을 자아내는 그 미묘한 계조의 프린트는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다. 그가 담아내는 회색조의 풍경들은 원경과 근경 모두 다양한 시각이지만 하나같이 절제된 언어와 균형미를 갖고 있다.


9. 김중만(1954-)의 작품들은 1975년 미술 학도였던 스물한 살의 그가 우연한 기회로 손에 넣은 카메라로 찍었던 사진들이다. 자유와 방랑, 사랑으로 가득한 그의 젊은 시절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 사진들은 기술적으로 다듬어 지지 않은 그의 순수한 감각과 이후 그의 작품세계를 구성하게 될 원형적 이미지들이다. 타인의 시선 속에 갇힌 욕망의 대상이 아닌 관계의 주체이자 생명의 환희와 아름다움의 매개로서의 여인들, 젊은 그를 사로잡은 사물들, 풍경들이 그만의 감수성을 느끼게 한다.


10. 제여란(1960-)은 붓이 아닌 실크스크린 용 스퀴지를 사용하여 거친 물감의 흔적을 화폭에 담는다. 컬러풀한 색들을 몸 전체의 움직임을 통해 화폭에 남김으로써 작가 내부에 꿈틀거리는 욕망을 억압하지 않고 폭로한다. 제여란은 상투적인 물감의 표현에서 이탈하기 위해 둥근 몸과 직선적인 도구의 조합에서 나오는 어긋남과 긴장감을 표현한다.


11. 류제비는 전형적인 정물화의 유형을 따르면서도 낯설고 생소하게 느껴지는 방식을 구사한다. 대상보다는 감각적인 색채가 주는 빛의 연출이 두드러진다. 화면의 가운데에 있는 꽃과 과일은 수평적으로 구성된 구도와 대비된다. 균일하게 칠해 나간 색 면은 부분적으로 드러난 물감과 붓질의 상태를 극대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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